LH 세종본부, '재난대응 모의훈련' 안전 대응체계 구축

화재 및 근로자 추락사고 응급상황 시 위기관리 능력 점검 세종소방서, LH 등 유관기관 협업 및 현장 공조체제 구축

2020-10-30     최형순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 이하 LH)는 29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금강보행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 및 근로자 추락 사고에 대비한 “2020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임동희 본부장은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라는 마음으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및 생활화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사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전상황과 같은 대응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등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훈련내용은 용접작업 시 발생한 화재 및 근로자 추락사고 상황하에 유관기관인 세종소방서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사고 대비 건설 중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으로 재난대응 협업체계 및 신속한 초동 대처능력을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