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0일 코로나 1명 추가 발생...‘깜깜이’ 확진자

2020-10-30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30일 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 1명(아산#60번째)이 17일만에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9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천안베리컨벤션을 방문한 아산시민 3명이 29일 천안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천안#259,천안#261,천안#262)을 받아 입원하여 치료중이다.

아산시는 “핼로원에 밀폐·밀집장소에서 신체접촉, 침방울 발생이 많아지면 코로나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대규모 행사 및 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60확진자는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50대로 29일 아산충무병원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