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대전 시대정신 재정립

배려와 화합, 공동체 정신이 있어야

2010-10-07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오전 시청 20층 '시사랑'에서 민선5기 100일에 즈음해 “세종시의 부족 부분을 대전이 확보, 세종시로의 권력이동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대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세종시와 둔산 정부3청사를 연결해 제2수도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20~30년후 수도의 이전도 긍극의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전 시대정신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각계 계층과 지역을 아우르는 배려와 화합의 정신 ▲ 창의와 발전을 아우르는 배려와 화합의 정신 ▲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공동체 정신 등 세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전의 향후발전을 위해 ▲오로지 대전 발전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쏟겠다는 첫 마음 변함없이 실천 ▲ 순리와 상식에 맞는 행정을 해 공직사회의 안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예측가능하고 공정성의 확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종시와 대전 둔산의 정부청사를 연결해 제 2 수도권 만드는 기반 마련하겠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아름답고 멋진 대전을 가꿔가도록 노력하겠다 는 약속을 했다.

한편, 염시장은 이날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 부터 선거공약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하고 “ 이같이 뜻깊은 날에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 부터 선거공약부문 약속대상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후 시민과의 약속을 더욱 소중히 여리라는 명령으로 알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