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1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아산#60 접촉자
2020-10-31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30일 코로나19 ‘깜깜이’ 아산#60과 관련된 확진자 5명(아산#61 ~ 아산#65)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9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6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는 “핼로원에 밀폐·밀집장소에서 신체접촉, 침방울 발생이 많아지면 코로나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대규모 행사 및 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61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40대로 30일 아산충무병원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아산#62(아산시 30대)·아산#63(아산시 30대)·아산#64(천안시 서북구 20대)·아산#65(아산시 20대) 확진자는 30일 아산충무병원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