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일 코로나 11명 집단 발생...아산#60번 'N차감염'

2020-11-01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일 코로나19 'N차감염' 확진자 11명(천안#269 ~ 천안#279)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아산#60번 관련자와 천안#266ㆍ천안#271 접촉자, 누리스파 사우나 관련자, 대전#422의 접촉자로 'N차감염' 이고, 천안#274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11명이 증가하여 27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227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나 4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말 종교활동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거리두기와 함께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행시 가족단위 자차이용, 단체 산행 및 식사자제, 야외에서 거리두기 등”을 강조했다.

천안#269확진자는 천안시 성거읍에 거주하는 40대로 아산#60 관련자이다. 3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270(천안시 용곡동 40대)·천안#271(천안시 쌍용2동 50대) 확진자는 아산#60 관련 천안#266의 접촉자이다. 31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272(천안시 신방동 50대)·천안#273(천안시 용곡동 40대) 확진자는 아산#60 관련 천안#266의 접촉자이다. 31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과 단국대병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274 확진자는 천안시 신방동 거주하는 40대로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31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275(천안시 쌍용2동 40대)·천안#276(천안시 봉명동 20대) 확진자는 아산#60 관련 천안#271의 가족이다. 1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과 공주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안#277(천안시 쌍용2동 60대)·천안#278(천안시 신방동 60대) 확진자는 누리스파 사우나 관련자이다. 1일 서북구보건소와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과 공주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279 확진자는 천안시 풍세면에 거주하는 80대로 대전#422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13일째 검사)로 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