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대비 합동점검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궁동, 봉명동 일원 유흥시설 업소 점검 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병행
2020-11-01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궁동, 봉명동 일원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핼러윈 데이를 맞아 젊은층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인근 호프‧소주방 등의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60여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 업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영업주와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협조하는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태일 위생과장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