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도서관 개관

이용자들의 편의도모위해 인문학 강좌, 저자초청 강연 등

2010-10-07     강청자 기자

유성 노은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노은도서관이 지족동 두루봉 근린공원 일원에 새 둥지를 마련, 12일 문을 연다.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지족동 871-6번지 신청사에서 지역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60억 여원을 들여 7,523㎡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3,325㎡ 규모로 지어진 노은도서관은 지하 1층에 시청각실, 매점, 휴게실이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열람실, 유아실, 종합자료실이 지상 2층에는 문화사랑방,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이 배치됐다.

또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22,000여권의 장서와 비디오 프로젝트, 이동식 모빌렉 서가, 컴퓨터, DVD 등 최신식 디지털자료를 비치했으며 63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이용자들의 편의도모와 다양한 욕구에 부응키위해 인문학 강좌, 저자초청 강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개관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