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2020년도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사회 전반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장석인 공주대 교수)는 지난 3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인적자원개발과 불확실성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Zoom활용)으로 진행했다.
금번 학술대회는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직업능력개발원,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KNU기업경영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학회로서 HRD(인적자원개발)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기조연설(Key-note Speech) BorgWarner의 박소현 상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진행에 따라 Global 시장경쟁에 필요한 인적자원의 핵심역량 및 HRD 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분야 제1세션의 사회적경제영역에서 조수미(쿠피협동조합 대표)는 외국의 협동조합 사례 학습을, 그리고 김아영(성공회대)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HRD 연구에서 세이프넷의 역량개발제도 도입 사례 등의 발표에서 해외 사회적경제 사례와 사회혁신의 가치를 논의하면서 사회적 경제 조직 HRD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제2세션의 융복합 연구영역에서 COVID블루와 스트레스 조절(원희욱, 서울불교대학원대), 언택트 시대의 상담 및 심리치료 전문가 양성 교육 변화(정문주, 장홍통합의료병원), 조직팀장의 리더십 유연성 저해요인(김수임, 단국대) 등에서 언어의 심리치료적 의미와 다양한 확장성,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이와 뇌기능의 자기조절 향상 효과, 그리고 인터뷰 등 질적연구를 통해 조직리더와 일반적인 내담자의 인지도식 차이 등을 각각 규명했다.
제3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 지원방안(정충영, 한남대), 대전 산업특성을 반영한 유망 직업 탐색(김문준, 공주대), 실시간 노동시장 정보를 활용한 숙련 분석(홍광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스마트부품분야(김장훈, 충남대)와 소프트웨어분야 실태조사(조성진, 중부대) 등에서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HRD 연구의 연관성을 논의했다.
제4세션 및 제5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은행의 고성과 인적자원관리(윤종록, 조선대; 김형철, 남서울대; 오평섭, 조선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공공조직의 전략적 방향(이원철, KISTI; 최종인, 한밭대), 윤리적 인적자원 확보(정차룡, 충북대; 김찬중, 충북대)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사)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위원장(충북대, 김찬중)은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융합형 인재형을 지향한 지식기반 창조경제에서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는 HRD의 주도적 역할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