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마지막 순방 예산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지원 약속

2010-10-08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8일 마지막 순방지인 예산군을 방문해  내포문화의 신중심 도시로서 예산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군정현안 보고 자리에서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등에 대한 지원요청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태풍곤파스 농업피해 및 복구지원, 서해안 복선전철 역사신설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오전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과의 만남”에서는 1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빠른 사회 변화에 대해 신속한 적응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도"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예산군과 직접적 관련된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건설에 대해 예산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당부했고 도에서도 2012년까지 도청이전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 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트위터, 메일 등을 통해 도지사에게 의견을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도민과의 대화 후 안 지사는 황새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농법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광시면 대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번 예산군을 순방 마무리 하면서  2010년도 16개 시‧군 초도 순방을 모두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