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주민자치 풀뿌리민주주의 기초이자 핵심"

2020-11-02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에서도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사하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2일 ‘2020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행사에서 “주민자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기초이자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동네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는 지방분권, 자치분권이 지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민자치가 더 소중하고 잘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주민자치가 더욱 활발해지고 많은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면 우리가 모두 염원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도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보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어 ‘행정수도 세종’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