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행안부 안양호 차관 면담
대전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투.융자 심사 심의 확답
2010-10-10 강청자 기자
대전시 동구는 당면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한현택 청장의 본격적인 행보가 진행되고 있다.
한현택 청장은 임기 100일이 되는 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안양호 차관, 이종배 차관보, 박찬우 기획조정실장 및 관련 실무자를 연달아 면담하고 심각한 구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한현택 청장은 대전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투.융자 심사를 하반기 정기심사에 포함 심의하겠다는 확답과 함께 가양동 40번지선 도로 확장 등에 필요한 공사비 총 111억원의 국비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성과를 보였다.
또, 동구지역의 숙원사업인 가양동 40번지선 도로확장공사를 위한 공사비 45억원과 가양동 152번지선 도시외곽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사업비 66억원 등 총 111억원의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한현택 청장은 “청소년문화센터 건립비용의 2011년 본 예산 편성에 최대 걸림돌로 예상되던 행안부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통과 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조기 가시화 되고 중단된 신청사 공사 재개도 내년 상반기 계획대로 진행 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아울러 동구 가양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2건의 도로공사도 해결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