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해외입국자 등

2020-11-02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2일 코로나19 자가증상과 해외입국자 등 확진자 2명(아산#66 ~ 아산#67)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9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8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다”며, “시설·업소 운영 사업주는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66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20대로 31일 자가 증상으로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아산#67 확진자는 30일 해외입국자로 자가 격리중 1일 아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