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일 코로나 5명 'N차감염'...아산#60 관련
천안시에서 2일 코로나19 아산#60 관련 'N차감염' 확진자 5명(천안#280 ~ 천안#284)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28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230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49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천안시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고위험 집단시설 중 요양원(주간이용)에 대한 검사를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험 집단시설 검사 예정기관 60개소 1800여명에 대해 4인1팀(공중보건의,선별진료소기간제근로자,보건소직원포함)으로 5일간 현장을 방문하여 검체채취를 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다”며, “시설·업소 운영 사업주는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280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50대로 대전422접촉자(가족,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이고, 천안#281 확진자는 천안시 신방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천안#274 접촉자이다.
천안#282(천안시 신방동 60대)·천안#283(천안시 쌍용2동 60대)·천안#284(천안시 쌍용2동 50대) 확진자는 누리스파사우나 관련 자이다.
코로나19 천안#280 ~ 천안#284 확진자 모두 아산#60 확진자 관련 'N차감염' 이다.
1일 동남구·서구보건소,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