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서두르세요!”

2020-11-03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인 새희망자금 신청기간이 3일 남았다며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청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등 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이다.

지난 5월 31일 기준 영업중인 소상공인은 일반업종의 경우 전년도 연매출 4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100만 원 현금으로, 특별피해업종의 경우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에게 각 200만 원, 150만 원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부는 행정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추석 등 사전에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새희망자금 신속지급을 안내하고 지난 9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지난 1일 기준 세종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속지급 대상자로 통보된 1만 363명 중 9097명이 신청했으며, 확인지급 대상자는 2906명이 신청·접수한 상태다.

신청 시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과 모바일에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오는 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용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