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45명 배치
여행 불안 심리 해소 및 관광 종사자 일자리 창출 기대
2020-11-03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보석사, 산꽃벚꽂마을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 15개소에 방역·관리요원 45명을 배치한다.
관광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 요원들은 교육과정을 거쳐 관광객의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관광지 방역 및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지 관리를 통한 관광객의 안전 여행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련 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