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위한 독성평가 지원사업 2차 공모

2020-11-03     이성현 기자
독성평가시험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GLP 독성평가시험 지원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

앞서 KIT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40억 원 예산을 지원 받아 8월 1차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치료제·백신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19 관련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을 보유 및 개발하고 있는 국내 산·학·연 기관이다. 다만 폭 넓은 지원을 위해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독성시험 부문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거나, 같은 사업의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신청 불가하다.

지원내용은 코로나 19 관련 백신·치료제의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과 임상 2상, 임상 3상 단계에서 필요한 GLP 독성시험이며, 물질별 최대 2억원 이내 시험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신청서류 및 접수에 관한 내용은 안전성평가연구소 홈페이지(www.kitox.re.kr) 기업지원-코로나19 대응 GLP 독성평가 지원사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