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스마트가든(실내정원) 조성 사업 '호응'
기업체 종사자의 건강 증진, 근무환경 개선 및 실내 인테리어 효과 극대화
2020-11-04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토밸리 및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5개 기업 6개소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5개 기업 6개소: SK이노베이션, 현대위아, 풍기산업, 관성강관공업, 한국진공야금(2)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원으로부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자동관리 되는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방식은 실내 벽면녹화 형태와 큐브(박스) 형태 두 가지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실내에 정원처럼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식물의 생육은 관수·조명·공조 등 식물자동화관리기술을 활용하며, 이는 이용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가든 사업결과, 수요자 측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라며 “앞으로 산업단지 기업체뿐만 아니라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