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방범 CCTV 설치사업 완료

130만화소 고화질 방범 CCTV 129대, 비상벨(무선통화시설) 23개소 설치

2010-10-12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및 주택가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129대 설치(신규 96대, 교체 33대)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미  2009년에 “市 어린이보호 CCTV 설치사업”시범구 선정 및“행정안전부 안전도시 시범사업”선정 등 안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어린이보호 및 방범용 CCTV 72대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금년에도 어린이보호용 CCTV설치 예산으로 8억9500만원을 추가 확보, 지난 4월 대덕경찰서와 실무협의 및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7월 20일 공사를 착수 이달 11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비상벨(무선통화시설) 및 13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위급상황시 즉각 대처, 기존 해상도 저하에 따른 차량번호 및 얼굴인식 문제를 크게 개선헤 범죄예방 및 사건추적 자료로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대덕구는 총 168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 대덕경찰서 및 각 지구대(중리․신탄진지구대, 회덕․송촌파출소)에서 운영, 사건자료로 활용되고 금번 방범용 CCTV카메라는 10월 한달간 시험운영후 11월부터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