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진대회', 충남 5개마을 수상
은상 (천안시 호당1리마을, 공주시 예하지마을) 동상 (공주시 어무실구정승마을, 당진시 산성리마을, 서산시 회포마을)
2020-11-04 최형순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충남 지역 5개마을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적으로 176개 마을이 참가하여 24개 마을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지역은 천안시 호당마을(이장 이우종), 공주시 예하지마을(대표 김남용)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주시 어무실구정승마을(이장 최상규), 당진시 산성리마을(이장 문한석), 서산시 회포마을(회장 최근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각각 상패와 2천만원, 15백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마을별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충남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