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노은도서관 개관
총사업비 60억 들여 지하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2010-10-12 강청자 기자
대전시 유성(구청장 허태정) 노은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노은도서관이 지족동 두루봉 근린공원 일원에 새 둥지를 마련 문을 열었다.
노은도서관은 총사업비 60억 여원을 들여 7,523㎡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지하 1층에 시청각실, 매점, 휴게실이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열람실, 유아실, 종합자료실이 지상 2층에는 문화사랑방,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이 배치됐다.
또 22,000여권의 장서와 비디오 프로젝트, 이동식 모빌렉 서가, 컴퓨터, DVD 등 최신식 디지털자료를 비치했으며 63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이용자들의 편의도모와 다양한 욕구에 부응키위해 저자초청 강연회, 어린이 과학교실, 도서관 현장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개관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은도서관은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급격한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05년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래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 실시계획 인가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에 착공, 개관에 이르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