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N차감염'
2020-11-04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4일 코로나19 'N차감염' 확진자 5명(천안#290 ~ 천안#294)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29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 늘어나 244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45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식사시 개인별 덜어먹기, 먹을땐 말없이, 말할땐 마스크 쓰고, 식기·수저 위생관리, 식사 내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코로나 감염을 줄여 줄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요양시설·병원은 고령자가 많아 환자 안전과 직결 되므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유증상자 신속검사, 외부인 방문금지, 실내 청소·소독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290 확진자는 천안시에서 거주하는 40대로 평택#141의 접촉자이고, 천안#291확진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40대로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천안#292(천안시 두정동 10대)확진자는 천안#285의, 천안#293(천안시 신방동 50대)확진자는 천안#272의, 천안#294(천안시 용곡동 20대)확진자는 천안#270의 접촉자(가족)이다.
3일 자가격리중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4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아산생활치료센터, 공주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