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콜센터서 코로나19 집단감염...누적 20명
2020-11-05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9명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천안 29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291번 포함 이 곳에서만 누적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콜센터는 70~8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돼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등 접촉자 및 이동 동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