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동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

내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위해

2010-10-13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내동에서는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12일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행사가 열었다.

내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내동 예정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자생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일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으며,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어르신 경로잔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서로가 마음을 열고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 자매도시인 함양군 안의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따뜻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명품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박환용 서구청장도 직접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