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개최
2020-11-05 조홍기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4일 정미면 천의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지정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정미면 천의1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는 농촌마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예소방관(천의1리 마을이장) 위촉식, 소방안전교육,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식,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은 “화재 사각지대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