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기후변화 대응 위한 ‘푸르美유’ 캠페인 진행

EM황토흙공 만들기 등 체감형 환경교육 통해 인식변화 유도

2020-11-05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4일 온천공원 일원에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홍보하고자 ‘푸르美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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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그린리더, 동 유관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EM황토흙공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EM발효액을 이용한 황토흙공은 오염된 하천에 투입하면 수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 발효 후 탄동천, 반석천 등 지역 하천 수질 개선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절약 캠페인’도 실시해 ▲안쓰는 플러그 뽑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쓰레기 감량하기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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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동별 자생단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주민대상으로도 환경교육을 실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