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디지털 취약계층 IT서비스 봉사
2020-11-06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IT점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부모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대덕구 지역아동센터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지자체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들 학습 환경이 취약한 상태며 IT장비 유지·보수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특구재단의 전산정보화팀에서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해 고장난 PC 및 전산장비 수리, PC환경 최적화, 간단한 유지관리 교육 등 맞춤형 무상 IT점검서비스를 실시하여 온라인 학습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전반이 어려운 시기 인만큼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