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8일 코로나 6명 추가 발생...'N차감염'
2020-11-08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8일 'N차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천안#342 ~ 천안#347)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6명이 증가하여 34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252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6명이 늘어나 90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절대로 막아낼 수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을 땐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헀다.
천안#342(천안시 두정동 30대) 확진자는 천안#331, 아산#66의 접촉자이고, 천안#343 ~천안#345 확진자는 천안#334의 천안시 직산읍에 거주하는 가족이며, 천안#346(천안시 신방동 50대)확진자는 대전#445의 접촉자이다. 천안#347(천안시 두정동 40대)확진자는 천안#292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이다.
7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8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