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개최...강소특구 최초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온라인 기업설명회 기회 제공

2020-11-09     이성현 기자
강소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오는 10일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는 강소특구 최초로 열리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김해·진주·창원·포항·안산·청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2019년 지정된 6개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들이 `20년 4월부터 7개월 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발굴한 12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각 기술핵심기관 고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검증을 거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 및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홈페이지(https://innocamdemoday.com)를 통해 데모데이 사전 참관 신청을 진행 중이며 사전 신청 시 행사 당일 온라인 생중계 시작 알림 및 생중계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데모데이 행사 중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모의투자 이벤트가 진행되며, IR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성광 이사장은 “강소특구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혁신주체 간 유연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및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초기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