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미술·놀이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

2020-11-09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미술치료 또는 놀이치료를 활용한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상담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전문상담(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술·놀이

지난달 12~13일, 26~27일에 걸쳐 진행된 미술치료 연수는 ‘미술매체의 중요성’ ‘미술치료의 도입 및 실제’를, 10월 26~27일, 11월 9~10일 진행된 놀이치료 연수는 ‘게임놀이와 심리치료 이론’ ‘문제유형별 놀이치료와 사례연구’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매체 활용 상담 방법을 익히고, 25명씩 소그룹으로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상담자의 역할, 소진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매체상담 프로그램 개발의 시간이 될 수 있었고 상담자가 건강할 때, 학생들도 회복될 수 있다며 미술·놀이치료를 통해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기에 상담이 이뤄져 위기 학생이 감소되고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