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현장의 소리 정책 발굴에 최선"
"힘들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분들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잘 버텨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66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17건의 조례안, 6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 등 총 30건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총 30건의 안건 중, 지금부터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주요 안건은
첫 번째는, 노종용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일깨우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개정하려는 것으로
현행 조례는 ‘세종시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만 기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러한 지역 제한을 삭제하여, 보다 넓은 범위에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는, 노종용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세종시에 소재하고 전문 업체들이 보다 쉽게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하려는 것으로 세종시 관광기념품 개발과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세 번째는, 박성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세종시에서 중학교 1학년 재학생 또는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발급하는 문화카드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하여 개정하려는 것으로 청소년 문화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네 번째는, 본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으로 현재 세종시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이원화에 따른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종시의 당초 출범 취지에 맞도록 행정수도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면서,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촉구하고자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결의안에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대폭 반영 그리고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와 이전 시기가 담긴 건립계획을 신속히 확정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에 조속히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