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내포신도시 이전 기관.단체 초청 설명회
행정타운 인근 업무시설용지 분양 관련 세부적 안내 계획
2010-10-15 김거수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가 오는 19일 충남도청(내포)신도시로 이전 의향을 표명한 136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100여명을 신도시 건설현장(홍보관)에 초청해 충남도와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초청 합동설명회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 조성공사 추진상황 설명과, 공공․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이전하는 행정타운 인근 업무시설용지 분양과 관련한 세부적인 안내가 있을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사업은 행정타운에 이전하는 도청‧경찰청‧교육청 뿐만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통계청 등 국가(중앙)행정기관의 추가이전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
또, 금번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업무시설용지도 KBS․한국가스안전공사․농협중앙회․보훈회관 등 약 43%가 이미 공급이 완료된 상태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업무시설용지는 공공․유관기관 및 단체, 실수요자 등에게 수의계약으로 분양중에 있으며 금융업, 사무소, 오피스텔, 수퍼마켓, 일반음식점 등 1, 2종 근린생활시설의 임대가 가능한 용지로서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