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 차량운행 통제

14-15일, 21-22일 양방향 2차로 통제 후 포장 교체공사

2020-11-10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방동대교(유성구 방동 방동저수지) 교면 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 보수보강공사 진행으로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동대교(1993년 준공 / 27년 경과)는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상태평가 C등급’판정을 받아 포장층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안전성을 위해 교면포장공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출·퇴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을 피해 오는 주말 14-15일과 21-22일(토, 일요일)에 양방향 6차로(갓길 포함) 중 2개 차로를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부분 통제하고 포장 교체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라며 “차량 부분 통제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신속한 공사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운행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으로 적절한 보수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전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