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청양감리교회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받아
2020-11-10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10일 청양감리교회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청양감리교회 김종태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 80학번 동문이기도 하다.
김 목사는 “청양감리교회에서 목원대의 목회자 양성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목원대가 굳건히 사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3년 부임한 김종태 목사는 교회의 핵심 가치를 ‘다음 세대 양육’, ‘국내외 선교’, ‘지역민 섬김’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성도를 섬기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