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2020-11-10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0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인 ‘2020년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3개 동 43명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마을 교육연구소(대표 김미순) 주관으로 마을 활동 관련 이론 강의와 마을의제 발굴 및 활동 계획 수립 등 실습 교육으로 운영하였으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하였다.
수료는 지난 9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8회 과정 중 6회 이상 출석이 인정된 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는데, 39명이 수료했고, 개근생은 19명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병행됐음에도 주민들의 교육 열의는 뜨거웠다”며, “내년 1월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 등 주민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