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직원 기증물품 판매수익금, 지역 아동 위해 쓰인다

2020-11-10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 직원들이 자원순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743만 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자원순환

10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정은화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2회 자원순환의날을 맞이해 접수받은 시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지난달 23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연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날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 아동센터 13곳의 난방·방역용품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며 “자원순환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