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농협, 부리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지원금 전달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 의미 되새겨
2020-11-10 김용우 기자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은 10일, 충남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기흥)을 방문하여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갖고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긴 장마와 충청권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금산군의 부리농협 관내 폭우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대전농협 임영호조합장과 부리농협 길기흥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농촌농협과 도시농협의 상생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은 “올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부리농협 길기흥 조합장은“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자재 구입 보조비로 소중히 활용 될 것이라며, 동대전농협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대전농협은 올해 연이은 재해로 관내 농업인도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농협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관내 피해 농업인을 위해서도 특별 재해비를 긴급 편성하여 피해 농지 복구 및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