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아산#60 접촉자

2020-11-10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90 ~ 아산#91)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아산#60 접촉자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60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31명으로 증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현재 관내 확진자 수 감소는 방역지침을 잘 따라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해준 방역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만큼 끝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90(아산시 50대 무증상 자가격리중 양성)·아산#91(아산시 50대 유증상(발열, 호흡기증상)자가격리 중 양성)확진자는 아산#60 접촉자이고, 9일 아산충무병원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