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원봉사박람회
풍물, 가야금, 수지침, 응급처치 시연 등 체험프로그램 마련
2010-10-18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송강근린공원 일원에서 19일 자원봉사자의 저변확대 및 자원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2010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린다.
‘함께하는 기쁨, 베푸는 보람’ 이란 주제로 유성구자원봉사회(회장 최창조) 주관으로 개최되는 자원봉사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동안 ‘섬김과 나눔’의 자세로 묵묵히 일해 온 자원봉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날 박람회에서는 풍물, 민요, 가야금 등 풍성한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발맛사지, 수지침봉사, 재활용품 알뜰시장, 응급처치 시연 등 21개 자원봉사팀이 나와 다채로운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행사에서는 연예인 봉사단의 공연, 인기가수 초청 노래자랑 등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위안공연도 마련된다.
그외 주요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봉사팀별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자원봉사활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만남과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