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겨울철 취약 교육시설물 합동점검
2020-11-1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를 위해 취약 교육 관련 시설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자연재난 대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관내 총 489개 학교(기관) 시설물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학교시설물 관리자가 실명제를 적용한 안전점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점검반구성과 점검결과를 입력처리하면 교육(지원)청별 안전점검 담당자는 ON-line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지적사항 발생시 기술직공무원이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을 해소하는것이 필수항목이 됐다.
또 폭설에 취약한 강당 지붕재, 외부 옹벽·석축 등 붕괴위험시설,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는 외부 전문기술자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동절기 교육시설물 안전대비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동절기 한파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