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심훈선생 문학정신 25년째 계승해”
2020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기증식 당진화력 직원들과 함께 꾸려가
2020-11-11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11일 본부 북카페에서 「2020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훈문학대상은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당진시를 대표하는 작가인 심훈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위해 중견작가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서 2014년부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화력은 지난 1995년부터 지역사회 문학 발전을 위해 심훈선생기념사업회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본부 직원들과 심훈문학대상 수상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더욱 특별하게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금번 심훈문학대상 수상작인 「검은 방」 정지아 소설가가 함께하여 작품소개 및 해설과 함께 독서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본부 직원과 함께 나누었다.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독서하는 공간에서 이런 기증식을 가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심훈문학대상의 발전을 위해 저희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