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옥 예산문화원장 "모두가 문화혜택 누리게 할 것"

제17․18대 원장 이·취임식 개최

2020-11-12     김윤아 기자

제18대 김종옥 신임 예산문화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17·18대 예산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원성수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청남도 내 문화원장들이 참석했다.

김종옥 원장은 취임사에서 “65년 출범이래 예산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지역 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 온 예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문화원 회원 모두와 함께 예산군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크게 누려 높아진 문화수준을 실감할 수 있게 하고, 예산군 역사자료 정립을 통한 우리지역만의 독특한 향토문화 발굴과 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2년간 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산군 문화발전과 예산문화원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제15∼17대 김시운 이임원장에게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의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