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공동특허 출원으로 혁신성장 선도

공단-(주)은성씨앤알,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2020-11-12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과 ㈜은성씨앤알(대표 최상균)은 12일 공단 중회의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주)은성씨앤알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활용하여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수준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이 보유한 특허 신기술을 지역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사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에 대한 공동특허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단은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 ㈜은성씨앤알은 공동특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주)은성씨앤알

또한, 이를 전국 사이클경기장 및 유사 체육시설(11개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