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원 '보문산 관광밸트화' 강조

2020-11-12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인 홍종원(민주당, 중구2) 의원은 12일 보문산 관광밸트화를 통한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지부진한 보문산 관광 연계성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충북 단양군의 경우 내륙의 소규모 지자체임에도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했다”며 ‘보문산-대전오월드-뿌리공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보문산 관광밸트화 구축을 제안했다.

신축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을 통한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보문산 관광과 연계한 신축야구장 조성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시설만이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시설로 시민들에게 제공해 대전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3단계 사업 지연과 관련해선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