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2일 코로나 7명 집단 발생...4개 학교 등교중지

2020-11-12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363 ~ 천안#369)이 집단으로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천안시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0대와 80대가 각각 1명씩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 1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4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중지 조치가 내려졌고,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자가격리 됐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7명이 증가하여 36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262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102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천안#363(천안시 불당동 10대)·천안#365 (천안시 성황동 80대) 2명이 확진됐고,

천안#364(천안시 성환읍 30대) 해외입국자(자가격리 중 양성), 천안#366(천안시 불당동 50대) 천안#360의 접촉자(가족), 천안#367(천안시 백석동 20대) 천안#359의 접촉자(가족), 천안#368(천안시 백석동 10대) #369 (천안시 용곡동 10대) 학교 관련자이다.

서북구·동남구보건소,천안의료원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12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