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업개발비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조기정착위해 15개소 우선 지원

2010-10-20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사회적기업의 기능보강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적․물적자원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4개기업에 473백만원을 지원, 경쟁력있는 신상품 개발과 사회적기업 및 생산품에 대한 홍보 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는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 중 금년 10월 대전시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대전형예비사회적기업 15개소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며, 시청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받아서 대전광역시 일자리추진기획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란 일반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홍보, 신제품개발 등 기능보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사업분야는 블랜드 및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비, 홍보․마케팅, 시장수요조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개선, 고객관리비용, 사업모델 개발, 쇼핑몰 구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통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자립기반 조성으로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이 촉진, 사회적기업은 기능보강등 역량강화를 통한 내실화로 우리시 사회적기업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