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대호호 합동 환경정화활동 전개
장승재 충남도의원과 대산읍사무소(읍장 최광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조열, 홍혜숙), 지역주민 등 150여명
2020-11-1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남윤선)는 13일 대호호에서 장승재 충남도의원과 대산읍사무소(읍장 최광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조열, 홍혜숙), 지역주민 등 15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호호는 담수량 4,600만톤의 담수호로 농경지 2,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공업용수를 연간 약 3,500만톤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낚시객 등 방조제 이용객들이 남기고간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공사와 지자체,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남윤선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을 위해 참여해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호호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관리주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