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검사기관 추가지정

2020-11-15     최형순 기자

박미선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5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브리핑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분야별 분석능력의 정확성과 인력‧시설 등 연구 인프라 적합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수질·악취를 포함한 올해 계획 분야 검사기관 지정을 모두 획득하면서 환경분와 검사기관으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마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기관 지정 완료 후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검사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토양, 먹는 물 등 분석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15일 “환경분야 분석업무 핵심인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과학적이고 신속한 검사업무 추진으로 시민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