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시장.부군수 회의, 당면사업추진 협조 논의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장채소 수급안정책 마련 강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1일 오전 9시 당면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부시장. 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구 부지사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세계 28개국 참여로 당초 유치관람객 목표인 260만명을 훨씬 초과한 369만명이 방문, 2,39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성공 개최의 주역인 공무원 및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기조인'친서민, 공정사회, 중도실용' 정책 강조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성공개최, 4대강 살리기 사업, 세종시의 정상추진 등 행정안전부 주요 전달사항에 대해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안과제로 가을철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과 관련 시군에서 배추 및 무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병해충 방제 및 영양제 살포요령 등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사항과,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직판행사 운영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구 부지사는 도, 시.군간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태풍 곤파스로 ‘벼’ 백수피해를 많은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강조, 최근 예산군에서 조류독감이 저병원성으로 판정났지만 금년 구제역 및 2009년 조류독감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철저한 방역활동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창출 추진, 물가 동향 및 안정책, 정부 예산 확보,쌀 스급안정책, 산불방지책 ,11월 18일 실시되는 수능시험 협조와 청소년 탈선예방책 등 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