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추진
문패 제작기간 2달, 학생 대표 남이면 하금1리 전달
2020-11-16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남이면 하금1리 마을 50가구의 문패를 전달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봉사단에서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을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을 위한 문패를 미리 만들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청소년봉사단 34명은 두 달 동안 마을 주민을 위한 문패 제작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개성이 담긴 문패를 제작했다”며 “문패를 전달받은 가구의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전반적으로 사업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사업과 같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