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공연

2020-11-16     최형순 기자
바디콘서트

세종문화재단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를 다음 달 16일 선보인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는 바디콘서트는 가요, 민요, 팝, 클래식, 일렉트로닉 뮤직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음원으로 사용하여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 발레, 일상행위와 놀이 등을 넘나드는 춤 사위를 70분 간 쉴 새 없이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 작품이다.

또 이 공연은 2014년과 2019년에 한국춤비평가협회로부터 한국춤비평가상 ‘작품상’과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한 수작이기도 하다.

특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에 출연하여 유튜브 조회수 1억 3천만뷰를 돌파하는 큰 사랑을 받으며 ‘K-흥’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어깨를 들썩일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리듬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예매는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360석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작품으로 사업비의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된다.